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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방송
  • 입력 2012.01.02 16:58

박진영, 길 안부문자 공개..."동생이란 놈이..으이그"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박진영이 길의 새해 문자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쌍의 길, 이놈 어쩌면 좋죠? 동생이란 놈이 형 새해 인사에 답한 것 좀 보세요. 으이그"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길에게 "십 년 전 담배를 끊고, 150일 전 양주-소주를 끊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라도 세시 반이면 무조건 집에 가고, 오늘부턴 시가를 끊는다. 우리 모두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지자. 2012년 파이팅"이라는 문자로 새해 인사를 했다.

이에 길은 "십 년 전, 담배를 두 갑으로 늘리고, 150일 전부터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기 시작했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에서든 세시 반 전에 여자를 꼬시자던 나. 우리 모두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질까? 사랑해 형"이라는 답문을 보냈다.

박진영의 문자를 절묘하게 패러디해 재치있는 답장을 한 것.

박진영과 길의 새해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길, 항상 재미없는줄 알았는데 예능감 폭발!", "리쌍 완전 웃기네요! 공감 팍팍! ㅎㅎㅎ", "새해부터 웃으셨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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