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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열풍에 따른 부작용...해당 병원들 '나몰라라?'
해당 병원들 취재 하자..'문제 될 것 없다, 묵묵부답'
2011년 12월 30일 (금)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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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ahn1587@stardailynews.co.kr

   
▲ SBSCNBS 방송 화면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 속에 취업이나 대학 입학 전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시술을 받고 있다.

수술의 성공으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못된 성형수술로 얼굴뿐 아니라 마음에까지 상처를 입은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성형시술 관련 분쟁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결되는 사항도 적기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2009년 5월말까지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소비자상담을 접수해 온 건은 6,210건이었으나, 피해구제는 단 219건에 불과했다.

이들이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는 부분은 쌍꺼풀 수술이 12건(23.1%)로 가장 많았으며, 안면윤곽수술 9건(17.3%), 하안검 시술 5건(9.6%), 융비술(코수술) 2건(3.9%), 유방수술 2건(3.9%)이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은 의료인의 부주의나 미숙에서 온 것이 원인이며, 오염된 기구나 보형물을 이용해 감염되거나, 숙련도의 부족에서 오는 과다출혈 등이 부작용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의료인은 시술 전 환자들에게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 줘야 할 의무가 있지만, 시술받은 환자 중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대해 들은 경우는 단 21건(21.2%)에 불과했고, 나머지 환자들은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술자들에게 가장 많이 부작용 사례로 접수 된 곳은, 그랜드성형외과 1(서초동) 7건(계약금 5건), 그랜드성형외과 2(신사동) 7건 (계약금 5건), 명품의원(대치동) 6건(계약금 3건) 등의 순서를 보였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성형수술이지만 꼭 해야 한다면, 시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히 상담을 통해 시술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조건 예뻐질 것이라는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혹 시술 후 부작용을 느껴 손해배상을 청구하려 한다면, 진료비 영수증, 의무기록지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보관하여야 하고, 타 병원에서의 성급한 재수술 보다는 시술한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하되, 타 병원의 의사소견서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스타데일리뉴스는 부작용 사례 병원들을 집중 취재키로 했다. 먼저  부작용 사례로 가장 많이 접수된 그랜드성형외과는 ‘스타데일리뉴스’가 여러 차례 전화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 했으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담당자가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그 뒤를 이은 명품의원의 한 관계자는 “3년 전 시술받은 한 사람이 몇 년째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고객들의 문제가 아니며 한 사람의 신고로 된 것이기에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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