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글로벌 MCN그룹 제다이(대표 김우정)는 오는 26일 아시아 최초 본격 SF MCN 쇼 ‘나사 빠진 SF쑈’(이하 나빠쑈)의 첫 컨텐츠를 공개한다. MCN을 통해 ‘꿈꾸는 어른들의 모바일 놀이터’를 지향하는 제다이는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소재가 SF라는 점에 착안, 첫번째 컨텐츠로 SF MCN 쇼를 오픈하게 된 것.
 
나빠쑈 시즌1은 오는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SF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SF의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로 시작한다. ‘나빠쑈’는 오는 26일과 12월 1일 초보자를 위한 1부 블랙홀편이 5일 단위로 6편씩 공개 되고, 12월 6일과 11일 매니아를 위한 화이트홀편까지 총 26편이 공개된다. 이는 제다이만의 ‘5일장 배급전략’으로 몰아 보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제다이는 나빠쑈 공개에 앞서 지난 12일 홍보용 티저 영상 2편과 19일에 영화 스타워즈 지난 6편의 줄거리를 5분만에 이해시켜 줄 프리뷰 영상 2편을 공개한 바 있다. 글로벌 MCN 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제다이는 첫 컨텐츠 ‘나빠쑈’를 SF 팬덤이 강한 영미권과 일본 및 중국 시장공략을 위해 3국의 언어로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만들어지는 제다이의 모든 컨텐츠는 이와 같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해 제공된다.
  

제다이 ‘나빠쑈’는 미드 ‘왕자의 게임’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소개 한 ‘얼음과 불의 잉해’, ‘그것은 알기 싫다’로 팬덤을 확보해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SF 매니아 물뚝심송(박성호)이 크리에이터 리더를 맡고 있다. 그와 더불어 SF를 이해하고, 예능감도 갖춘 뇌과학자 전지원 박사가 허구와 실제 과학의 차이를 꼼꼼히 짚어준다.
 
그리고 궁금한건 알아야 하고, 이해가 안되는건 따지는 현직 과학기자인 임동욱 기자도 합류했다. 임동욱 기자는 콘텐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9개 국어를 구사하는 나사 빠진 기자다. 또한 SF에 관한 탐구정신, 집필능력, 그리고 미모를 담당하는 웹툰 작가 김진 등 제다이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장점과 단점을 낱낱히 파헤친다.
 
또한 제다이는 ‘나빠쑈’ 오픈을 기념해 스타워즈 개봉 하루 전인 12월 16일(수)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200명의 스타워즈 팬들과 직접 만나는 공개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 SF MCN 쇼 ’나빠쑈 시즌1’은 26일부터 네이버tv캐스트와 다음tv팟, 카카오TV 및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컨텐츠가 업로드 된 이후에는 구독자들만을 위한 스페셜 영상 클립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다이의 김우정 대표는 “어른들은 SF를 통해 어린시절 순수했던 상상력을 회복할 수 있다. 제다이는 ‘나빠쑈’를 통해 뉴미디어 테마파트 설립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 개발과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컨텐츠를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포스가 함께 하기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제다이 ‘나빠쑈’는 향후 SF 대작으로 평가 받는 영화, 소설 등을 선택해 그동안 우리들이 궁금했던 것,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해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