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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화책미디어 中합자법인 '화책합신' 북경에서 개소식

화책합신, 韓中 합작 영화 만든다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NEW'(160550)가 24일 중국의 영화제작사 화책미디어와 북경에서 합자법인 '화책합신'(華策合新) 개소식을 가졌다.

영화배급사 NEW에 따르면, '화책합신'은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책미디어가 총 539억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합의한지 1년 만에 탄생됐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김우택 NEW 총괄대표, 조의방 화책미디어 회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4일 개소식을 가진 '화책합신' 양사 참가 대표 및 임원들 ⓒNEW

24일 개소식에 참석한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지난달 5일 부산에서 합자법인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두 달만에 북경에서 화책합신 개소식을 열어 기쁘다"라고 전하고, "향후 화책합신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시아와 전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의방 화책미디어 회장도 "한국의 NEW와 함께 화책합신을 중국에 세우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축사를 전하고, "합자법인을 통해 좋은 영화가 끊임없이 나오고 매 작품마다 흥행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경에서 사무실을 둔 韓·中합자법인 '화책합신'은 향후 NEW 영화사업부문 김형철 본부장과 화책미디어 국제사업부 존 추 부장이 총경리를 맡아 상호 협력 하에 양사 공동제작을 총괄한다. 

현재 제작 준비 중인 양사 공동제작 영화들을 살펴보면, NEW와 화책미디어가 기획 및 개발단계부터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마녀'(총감독 천정다오, 감독 김대우)와 올 상반기와 하반기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한 '뷰티 인사이드', '더 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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