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윤혜수 기자]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드라마에서 박은빈은 어린 시절부터 강백호를 마음에 품고 있었던 첫사랑 ‘함이슬’을 연기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줄곧 같은 학교를 다닌 소문난 단짝 강백호를 유일한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인지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은빈과 유승호 두 유망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본격 제작되는 청춘 멜로물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등에서 수 차례 호흡을 맞춰 온 박은빈과 유승호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또 하나의 드라마 속 환상의 커플 탄생!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은빈은 최근 MBC 드라마 ‘계백’에서 단아하면서도 조용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인 ‘은고’의 어린 시절을 통해 안정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한류를 이끌어갈 또 한 명의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았다.

박은빈, 유승호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은 주요 캐스팅이 완료되는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