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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8 13:38

최지우 “귀천도 연기 못해 교체돼 서러웠다” 눈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지난 1996년 작 영화 ‘귀천도’에서 하차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지우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영화 ‘귀천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뒤, 중도하차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최지우는 “연기를 못 한다고 교체됐다. 이유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라며 “당시 나를 다독여줄 선배나 인맥이 전혀 없어 정말 서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담배를 피워야하는 신이 있었는데 어린 나이에 연습도 하고 리포트까지 썼다”며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그랬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귀천도’는 배우 김민종, 김성림, 이경영, 장동직이 출연했고, 신선한 소재의 귀신영화로 주목을 받았지만 흥행에는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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