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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8 10:08

채널A‘컬러 오브 우먼’ 재희, 윤소이와 달달한‘짬뽕 키스’성공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재희는 27일 방송된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8회 분에서 10년 만에 다시 찾은 윤소이와의 알콩달콩 ‘닭살 연애’를 펼쳐냈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만의 사랑 암호인 ‘짬뽕 키스’를 성공하며 쾌청한 미소를 지었다.

극중 윤준수(재희)는 10년 동안 묵혀왔던 한을 풀듯 변소라(윤소이)와 아슬아슬 ‘폭풍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변소라와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서도 변소라를 잊지 못해 오붓한 ‘야밤 데이트’를 펼치는가 하면, 그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해 중역회의에서 잠이 드는 실수까지 저지르고도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짬뽕’이 먹고 싶다는 변소라 말에 달려 나가 대로변 키스를 시도하는가 하면, ‘비밀스런 연애’를 원하는 변소라를 위해 짬뽕을 두 그릇이나 먹고 배탈이 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윤준수의 닭살 애정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변소라를 만나기 위해 찬진(심지호)의 눈을 속인 채 두 번째 ‘야밤 데이트’를 감행한 것. 그리고 변소라와 은밀하면서도 오붓한 차속 데이트를 즐기던 중 “오늘 죽더라도 너랑 키스는 한 번 해봐야겠어”라는 말과 함께 변소라와 꿈에 그리던 첫 번째 ‘짬뽕 키스’에 성공했다.

 

하지만 변소라와 있을 때는 달달하기만 했던 윤준수와는 달리, 혼자 짬뽕을 두 그릇이나 먹고 배탈이 난 상황에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모습과 화장실에 빈 휴지걸이를 보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는 ‘코믹 본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달달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재희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재희 홀릭’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반응.

그런가하면 중역회의에서는 회사 내 라이벌 성애심(전수경) 상무를 상대로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희는 시종일관 자신을 비꼬는 성애심 상무를 향해 “충고도 너무 과하면 진심이 아니라 간섭이 됩니다. 진한 블러셔만큼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고나 할까”라는 말로 일침을 놔 ‘마성의 본부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청자들은 “설레다가 어느새 웃게 만든다. 이게 바로 진정한 재희의 매력!” “너무 귀여운 이 남자, 딱 내 남자였으면 좋겠다!” “보기만 해도 웃음 짓게 만드는 닭살 연애의 연속이지만, 사랑스럽다” “재희의 사랑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야심차게 준비한 월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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