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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12.27 09:51

김보경 ‘메아리’, 탄생 비화 화제

‘메아리’ 작곡가 ‘lovecity’ 작곡가발굴프로젝트 1차 탈락 이후 재도전 성공기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지난 22일 발매와 함께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차트 넘버원에 오르며 역시 차세대 발라드퀸 김보경이란 수식어를 만들어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보경의 ‘메아리’의 탄생 비밀이 밝혀져 화제이다.
 
‘메아리’는 소리바다와 소니뮤직의 합작품으로 한국음원저작권협회(KOMCA)의 정식 후원을 받아 진행한 소리바다 작곡가발굴프로젝트 I Am a MUSICIAN 2탄의 당선 앨범으로 네티즌∙소속사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1위한 곡이다.
 
그러나 ‘메아리’를 작곡한 ‘lovecity’는 차승민(26), 정수민(23)으로 이뤄진 팀으로 작곡가발굴프로젝트 1탄 때도 응모를 했었으나 초반에 아쉽게 탈락하면서 그들의 존재는 물론 노래도 세상에 알릴 기회조차 없을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이에 한때 더 이상 도전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노심초사 끝에 2차 작곡가발굴 프로젝트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재도전하며 우승까지 거머쥐었고 상금과 더불어 김보경의 ‘메아리’로 자작곡 앨범 발매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앨범 ‘메아리’는 작곡가발굴프로젝트 당선자 ‘Lovecity’의 작곡과 ‘나는 가수다’서 최고의 세션임을 입증하고 있는 드럼세션 강수호, YG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떠오르고 있는 신예 기타 정유종이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가 한층 높여졌다는 평가다.
 
소속사인 소니 뮤직은 예상했던 것보다 ‘메아리’의 반응이 너무나도 폭발적이라서 방송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여 차기 앨범을 준비하느라 방송은 자제하려 했던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전해 온다.
 
한편, 김보경과 같이 진행되었던 TIM의 앨범은 (송영호 당선) 앨범 제작 준비 중에 있으며, 1월 중순경에 발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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