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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5.11.16 18:02

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 오는 20일 수원SK아트리움 공연

최초 오페라 연극을 제작한 맥베스, 수원시 지원받아 공연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오는 20일과 21일 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제작 맥베스)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국내 최초 오페라 연극을 선보였던 제작사 맥베스가 기획한 '겨울나그네'는 최근 체코 프라하 세계국제무대미술전(6월)과 독일 함부르크 소극장 축제 '프리밧테아터탁'에서도 현지 공연을 마쳤다. 빌헬름 뮐러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가 슈베르트가 작곡한 24곡 가곡집 '겨울나그네'를 '사랑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했다. 이번 공연은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수원시 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는 김선정 피아니스트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어 바리톤 성악가 권한준과 소프라노 이보영이 참여했다. 출연 배우는 유성주, 이승헌, 이현주를 비롯해 고은결, 박성용, 장신영, 신성원 등이다. 

이밖에 오는 20, 21일 공연하는 '겨울 나그네'는 '오 죽음이어 얼마나 잔인한가'(Oh Tod, wid bitter), '보리수'(Der Lindenbaum), '밤인사'(Gute Nacht), '우편마차'(Die Post) 등 총 21곡이 공연 무대에서 울려퍼진다.

▲ 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 포스터 ⓒ아트플래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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