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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올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85.1% 상승

19일 개봉예정작 '내부자들' 16일 예매율 3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쇼박스(086980)의 올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년동기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16일 오후 공시에 따르면, 쇼박스 3분기 매출액은 661억 6,795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95%가 늘었다. 영업이익은 86억 3,293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185.1%가 증가했다. 

위처럼 쇼박스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조세를 띈 이유는 동사가 제작·배급한 '암살'(7월)과 '사도'(9월)의 흥행이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 덕분이다.

16일 쇼박스에 따르면, '암살'은 7월 22일부터 종영까지의 흥행수익이 포함됐고, '사도'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누적관객수 498만명이 반영됐다. 또한 6월 18일 개봉된 '극비수사'는 7월 이후(3분기) 53만명 누적관객수가 3분기 매출액에 포함됐다.

19일 개봉하는 '내부자들' 예매율 3위

한편, 쇼박스 라인업의 마지막 흥행(4분기)을 책임질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이 19일 개봉을 앞두고 흥행조짐이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 작품은 16일 영진위 박스오피스(3시 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3위(11.2%)에 올라섰다. 특히 포탈 네이버와 다음의 영화 평점 및 댓글을 보면, '내부자들' 시사회 관람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등 개봉후 흥행 순항이 예상된다.

▲ 쇼박스 4분기 흥행라인업 '내부자들' 메인포스터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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