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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26 14:42

‘나꼼수’ 정봉주 오늘 구속 수감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26일 구속 수감됐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지난 22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교도소 수감과 함께 앞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쯤 지지자들과 서울검찰청사에 출석, 송별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그의 부인은 물론 ‘나는 꼼수다’를 함께 진행해 온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이 함께했다.
 
정 전 의원은 “법원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면서 “진실을 밝히는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과 함께 22일 검찰로부터 출석통보를 받았으나 변호인을 통해 신변정리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26일 오후 1시 자진 출석하겠다고 요청해 형 집행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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