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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6 09:14

“빛과그림자” 빅뱅승리, 긴장감 제로 전라도 사투리 ‘자유자재’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빅뱅승리가 매서운 강추위 속에 드라마 첫 신고식을 가졌다.
 
오늘 밤 9시55분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9부에서 극 중 여수 출신가수 지망생‘안재수’ 역을 맡아 특별 출연을 하게 된 승리가 매서운 날씨 속에 첫 드라마 신고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진행 됐던 이날 촬영은 영하 8도의 날씨를 기록하며 강풍까지 동원돼 체감 온도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를 동반했다.
 
첫 정극 도전에 날씨까지 신경 써야 할 부담감이 생겼지만, 큐 사인이 떨어지자 국민 아이돌답게 자신의 넘치는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자신의 장기인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능청스런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빅뱅승리는 “평소에 자주 보던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드라마 촬영을 첫 경험해봤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배우와 스태프를 보니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기 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배려해주고 챙겨주신 선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빛나라 쇼단의 지방 순회 공연에 합류하게 된 ‘유채영’(손담비 분)은 새로운 목표를 갖고 쇼단의 밑바닥 일부터 출발하는‘강기태’(안재욱 분)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이를 지켜보는 ‘이정혜’(남상미 분)의 시선이 교차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고, ‘장철환’(전광렬 분)의 도움으로 구치소를 나온 ‘노상택’(안길강 분)이 이들을 쫓으며, 새로운 대결 구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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