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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곽문기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5 21:35

‘레전드 닥터’신하균,110가지 표정 퍼레이드! ‘천의 얼굴’…대세 인증!

[스타데일리뉴스=곽문기 기자] “지금은 ‘하균앓이’ 중!”

‘브레인’ 신하균의 110가지 표정을 담은 ‘천의 얼굴 퍼레이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하균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에서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안방극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충무로 스타의 브라운관 복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만큼 ‘명불허전’ 연기력을 드러내고 있는 신하균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신하균은 냉혈한으로만 보이던 극중 강훈을 때로는 외롭고 가엽게, 때로는 코믹하고 도도하게, 때로는 의젓하고 섹시하게 표현해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신하균의 연기에 찬사를 쏟아내며 그의 다양한 연기력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극중 강훈의 감정, 상황, 태도에 따른 신하균의 연기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이강훈 표정모음’ ‘이강훈 플레이어’ 등을 제작,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중 110가지 이강훈의 표정을 모은 ‘천의 얼굴 퍼레이드’가 한 열혈 시청자에 의해 새롭게 각색돼 흥미를 주고 있는 것.

디시인 사이드 갤러리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천의 얼굴 퍼레이드’에는 좌절, 분노, 원망, 카리스마 등 일반적인 강훈의 모습부터 “왜?” “뭐?” “가!” 등 강훈의 특징적인 멘트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표정과 함께 모아져있다. ‘브레인’의 열혈 시청자가 만든 ‘천의 얼굴 퍼레이드’는 신하균의 디테일이 숨 쉬는 다양한 표정과 함께 ‘브레인’ 마니아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며 깨알 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훈 표정 모음집’에 감탄과 놀라움을 드러내며 “역시 신하균!”을 외치고 있다. 한 시청자는 “같은 표정을 찾아볼 수가 없다. 표정뿐 아니라 대사 톤이나 행동 역시 다 다른데 마치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음성지원까지 되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정말 신하균은 양파 같은 매력이 있는 듯. 까도 까도 무한 매력이 넘쳐나는 천생 배우다”고 전했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작은 디테일에도 열의를 담아 연기를 하는 신하균도 훌륭하지만 그런 그의 능력을 알아봐주는 시청자들의 예리함도 놀랍다”며 “아직 ‘브레인’이 보여드릴 것들이 많은 만큼 끝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훈(신하균)은 위독한 어머니 순임(송옥숙) 앞에서 김상철(정진영) 교수와 극한의 대결을 펼치며 폭풍 오열을 쏟아냈다. 이미 아버지를 수술 도중 사망에 이르게 한 김상철 교수와 강훈의 관계가 더욱 악회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격렬한 맞대결을 펼치며 극한의 상황까지 치달은 강훈과 상철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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