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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5 14:37

'1박2일 시즌2' 제작설 '확정된 건 아니지만...'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즌2 제작설에 휩싸였다.

'1박2일'은 지난 8월 메인 MC 강호동이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6개월간 '시한부 방송'키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즉 내년 2월이면 종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줄곧 시즌2에 대한 제작설이 제기된데 이어 지난 24일 열린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명단에도 없던'1박2일' 팀이 대상을 받으면서 시즌2 제작설의 불씨를 키웠다.

시즌2 제작 전 '1박2일' 원년 멤버들의 공로를 치하하기위한 시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 몇몇 언론을 통해 '1박2일' 시즌 2의 준비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연출한 최재형 PD와 '1박2일' 일부 작가들이 '1박2일' 시즌2에 참여하며, 전국 각지를 여행한다는 '1박2일'의 기본 포맷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멤버나 형식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바 없다는 게 내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나영석 PD는 '1박2일' 종방과 관련해 "완전한 폐지라기 보단 '시즌1' 의 막이 내린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나 PD는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한 '시즌1'은 막을 내리지만 새로운 형태와 멤버로 '시즌2'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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