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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5.11.04 14:43

네이버, 프랑스 정부와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 업무협약식 3일 방한한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 일행 참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네이버(035420)가 프랑스 정부와 '2015~16년 한불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 유산 보존 및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공동 목표를 이루고자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

▲ 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진행된 네이버와 프랑스 정부의 업무협약식 컷 ⓒNAVER

업무협약식은 4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렸으며 네이버 김상헌 대표와 플레르 펠르랭(한국이름 김종숙)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이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 자리에는 3일 방한한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과 일행들도 참석했다.

네이버는 협약에 따라 양국 공동관심사 세 가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예정된 '프랑스의 해' 행사를 포함, 프랑스의 문화, 라이프 스타일, 경제, 교육, 언어, 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뮤직', 'N스토어'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프랑스 영화, TV프로그램은 물론 뮤지션 및 아티스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둘째 네이버는 문화유산 보존과 확산을 위해 양국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프랑스 문화부를 통해 문화유산 디지털화 노하우를 전달하고, 국가 및 세계 문화재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공공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이버가 운영중인 'D2 스타트업 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에 프랑스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프랑스에서 주최하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와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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