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쇼박스株 상승세, 개봉예정작 '내부자들' 효과보나?

19일 개봉 앞두고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7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쇼박스(086980) 주가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영화투자배급社 '쇼박스'의 주가 상승 원인을 보면, 지난 여름 개봉작(암살, 사도)들의 흥행 성공과 개봉예정작 '내부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대한 기대치로 이어진 것이다. 2일 쇼박스(086980) 종가는 전일대비 0.71%가 오른 7,120원으로 마감했다. 

▲ 19일 개봉예정인 '내부자들' 메인포스터 ⓒ쇼박스

쇼박스. '내부자들' 흥행하면 올해 농사는 풍작

'쇼박스'의 올 해 농사는 한 마디로 풍년이다. 특히 여름에 개봉한 두 편의 영화가 흥행수익을 올렸다. 나열하면, 지난 7월 22일 개봉한 '암살'(감독 최동훈)이 누적관객수 1천 270만명(역대 韓영화 흥행 8위)을 달성했고, 정통사극 '사도'(감독 이준익, 9월 16일 개봉)가 2일 기준 누적관객수 624만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여기에 이달 19일 개봉하는 '내부자들'(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배급:쇼박스)은 개봉 3주일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티켓전산망)이 2일 오후 12시 기준, 박스오피스 탑10(7위, 4.6%)에 진입하는 등 안팍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다. 

한편, '미생'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만화가 원작인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정치깡패 안상구 역에 이병헌, 백도 없이 정치권을 향해 칼을 든 검사 우장훈 역에 조승우, 극중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매체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맡은 백윤식이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또한 '내부자들'에 출연한 조연배우들도 충무로 핫스타들로 배우 이경영, 김홍파, 조재윤, 배성우, 김대명, 김정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