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개그맨 최성욱(37)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낮 12시에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10살 연하의 미모의 여교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인 이혜림(27살)씨는 모 고등학교에 재직중인 미모의 여교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최씨가 강사로 있는 방송아카데미에서 스승과 제자로 첫 만남을 갖었다. 당시 예비신부는 학생들을 좀더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서 방송아카데미에 다녔고, 예비신부의 담당 강사가 최성욱씨였다고 한다.

두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만남을 시작으로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됐고, 1년 4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전 해병대 사령관을 맡은 김명환씨가 맡았으며,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잠자는 공주’와 ‘시계바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신유’와 힙합가수 ‘이리’, 신부의 제자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최씨 는 KBS ‘한반도 유머총집합’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이후에 KBS 전국은지금, KBS 6시내고향과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고, 현재는 SW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아 리포터와 홈쇼핑 전문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