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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2.22 13:31

겨울 스포츠, 즐기기만 하다간 피부에 악영향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바야흐로 겨울 스포츠 스키와 스노보드의 시즌이 돌아왔다. 설원 위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재미는 겨울에만 누릴 수 있지만, 대책없이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는 차가운 칼바람과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심각한 후유증을 줄 수도 있다. 날씨는 추운 겨울이지만 설원 위의 자외선 반사량은 무려 85% 정도에 달한다. 수면에서 5~10%, 아스팔트에서 4~11%인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만큼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피부의 후유증 없이 성공적인 나들이 떠나고 싶다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과 색소트러블이 발생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고 그 이유로 생겨나는 것이다.

이미 올라온 기미를 없애기 위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품 등으로 화이트닝을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화이트닝만으로는 기미를 없애기에 역부족이라는 것은 겪어본 이들이라면 알 것이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레이저토닝이다.

다양한 레이저토닝 중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씨큐로VIP토닝이다. 씨큐로VIP토닝은 일반적인 IPL이 500~1200nm의 연속된 파장의 빛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750nm (narrow band) 색소 전문파장만을 사용하여 색소를 치료하는 씨큐로를 이용한 토닝으로 기미를 없애는데 탁월하게 작용함은 물론, 레이저시술 후 발생하는 과색소침착(PHI)및 피부건조를 최소화 했다. 또한 레이저시술 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화상에 대한 염려 또한 없다는 것이 씨큐로 레이저의 장점이다.

기미피부는 치료 후 내재되어 있던 기미가 표출되어 더욱 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 빛이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멜라닌 색소만 골라서 파괴하는 레이저토닝 시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 이후에도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될 경우 기미 등의 피부 트러블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해주어야 한다.

미담은클리닉의 배진만 원장은 “올겨울에는 날씨가 많이 춥지 않고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스키장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 주어야 색소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고 며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같이 발라주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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