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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1.12.21 11:46

이병헌, 3년 만에 열린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끝내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12월 20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팬미팅 투어인 ‘2011, 이병헌 on stage’가 일본 팬들의 환호성 속에 첫 시작을 알렸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2011 이병헌 on stage’는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3개의 도시를 투어하는 약 6만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대형 스케일로 일본 팬들과 관계자들의 큰 기대감을 모았다.

첫 공연이 열린 12월20일,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요코하마 아레나앞은 이병헌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화’G I JOE’와 드라마 ‘아이리스’의 성공적인 방영으로 10대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여성팬의 비율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이병헌의 팬미팅은 공연 장소 중에서도 도쿄돔을 제외 하면 가장 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있는 ‘요코하마 아레나’를 가득 메워 그의 인기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이병헌 팬미팅 주최측은 “현재 일본의 K-POP아이의 붐속에서 역시 이병헌의 존재는 남다르다”라는 느낌을 받아 그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는 공연이였다. 감히 한류스타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배우다”며 그의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하쿠호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팬미팅이라는 이벤트를 뛰어 넘어 위로와 감사의 말을 마음으로 부터 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의미있는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이병헌씨 스스로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은 남은 요코하마 공연 2회 공연 후, 후쿠오카 1회, 오사카 2회로 팬미팅 투어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내년 초 ‘나는 조선의 왕이다’로 데뷔 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할 예정으로 영화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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