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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20 14:40

이수근 "아내, 둘째 출산 후 투병 중"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아내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 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과 현재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였다.

인생의 힘든 순간인 '배드신(Bad Scene)'을 묻는 질문에 이수근은 과거 단돈 8만원으로 한달 생활을 해야했던 무명시절, 개그콘서트에서 '무사'라는 코너로 특채 데뷔해 나름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지만 개그맨 공채시험에 연달아 낙방했던 일 등을 떠올렸다.

또한 4개월 간의 열띤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해 결혼에까지 골인한 아내 박지연씨가 둘째를 낳은 후 건강이 나빠져 지금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수근은 "현재는 병세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수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이미숙의 배드신'은 20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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