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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20 10:23

이은미 전남친, 살해 혐의로 3년 감형된 징역 17년 선고받아

사진출처-이은미 미니홈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인조 그룹 아이리스의 멤버였던 고 이은미를 살해한 전 남자친구에게 징역 17년이 선고됐다.

19일 서울고법 형사6부는 “이은미(2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전 남자친구 조(28)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7을 선고했다”며 “조씨는 이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고 과도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행 방법이 매우 잔혹해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1심의 징역 20년 선고에서 감형이 된 이유에 대해 “범행을 시인하고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과, 유족들에게 1000만원의 공탁금을 거는 등 노력한 점을 고려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 이은미는 지난 6월 귀가하던 중 전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에 찔러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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