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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는 29일 3Q 실적 발표... 성장세로 터닝 전망

HMC투자증권 3분기 추정치 매출액 7,978억원ㆍ영업이익 1,908억원 전망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네이버(035420)가 오는29일 3분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와관련해 14일 HMC투자증권(이하 HMC)은 투자의견을 BUY로 내놓고, 목표주가를 75만원 유지했다.

HMC에 따르면, 2분기 일회성 비용 등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네이버 실적이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터닝할 전망이라고 전하고, 3분기 매출액 7,978억원(전분기대비 +22%), 영업이익은 1,908억원(전분기대비 +14.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위 같은 성장 배경을 놓고 HMC는 네이버의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중인 검색광고와 라인게임 등의 안정적 성과를 바탕이 됐으며, 동영상 플랫폼의 트래픽 확대, 라인광고의 성장 위한 행보가 주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HMC 종목분석에 따르면, 네이버는 다양한 O2O(온오프) 비지니스의 런칭을 통해 플랫폼 트래픽을 활용한 Monetization(화폐주조) 시도가 부각됐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가 선보인 '신서유기'(tVN)의 인기와 라이브 동영상 채널 'V앱'의 확산이 향후 성장동력으로 기대가 높다.

한편 14일 네이버(035420) 코스피 주가는 전일대비 2.94%가 떨어진 562,000원으로 마감했다. 이 수치는 전월 8일 종가 461,500원과 비교해 21.78%나 오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이다.  

▲ 네이버·라인 로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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