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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10.14 16:10

[S영상] '돌연변이' 박보영, "생선인간에게 느낀 감정은 연민과 사랑 모두 복합적인 감정"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돌연변이' 시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등이 함께 자리했다.

'돌연변이'에서 주진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은 생선인간인 박구(이광수 분)과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에 대해 "복합적인 감정"이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촬영을 하며 생선인간인 박구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던 건 하나의 감정이 아니라 연민, 사랑 등 복합적인 감정이 다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표현했다"며 다양한 감정으로 생선인간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돌연변이'는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 원을 주는 생동성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한 청년이,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신드롬으로까지 발전하며 그려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월 22일 개봉.

▲ 박보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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