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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5.10.14 08:28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7097액터스'·'마블루스’와 업무협약 체결

▲ 7097액터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대표 장두봉)는 지난 7일 “7097액터스(대표 손범), ㈜마블루스社(대표 조기덕)와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고아성, 김희원, 배성우, 이시언 등 다양한 색깔의 배우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 영화 제작, 웹 콘텐츠 등 문화 사업 분야를 넓히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장두봉 대표는 “영화 및 교육 콘텐츠 사업이 폭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 역시 변했기 때문에 기존의 배우•콘텐츠 생산 시스템으로는 이미 한계에 부딪힌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명품 배우들과 콘텐츠를 찾기 위해서는 결국 발굴에서부터 배급에 이르는 과정을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또한, 7097액터스는 20여년에 걸쳐서 배우들이 직접 후학 양성 • 영화 제작을 해왔고 그 결과물이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정되는 등 인큐베이팅 능력이 검증된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마블루스社는 서울대학교 석•박사 출신의 국내 최고 IT인력들이 설립한 IT융합 플랫폼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 인큐베이팅 • IT기술 융합을 통해 연기를 잘하는 배우의 발굴, 양성, 배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채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대표적인 다국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N:Accenture)는 올해 초 리포트를 통하여 ‘미디어 시장의 폭발적인 변화로 인하여 새로운 기술과 배급 구조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대두되고 있다’며, 새로운 융합 미디어 시장의 등장을 예견한바 있다.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7097액터스, 마블루스社의 업무 협약이 이러한 국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시도로써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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