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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5.10.12 09:40

이병록 중랑축구발전위원장 “제2의 박지성, 손흥민 발굴 육성하겠다”

▲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발대식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난 9일 서울 중랑구 라온드베뉴에서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축구 저변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축구 자원을 갖추고 있는 중랑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 축구의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이병록 위원장을 위촉하여 축구발전위원회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발대식에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영교, 박홍근 국회의원, 장영근 중랑구 축구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구 발전을 기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축구가 한단계 앞서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돕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해 발대식에 참석한 지역 학교 선수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홍근 의원은 “생활체육을 통해 국가 체육 발전이 이루어진다”며 “이병록 위원장이 중랑구 축구발전을 위해 디딤돌을 만들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영교 의원은 “축구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병록 위원장이 발 벗고 나서서 너무나 감사하다. 중랑구의 자랑 유소년FC 파이팅. 엄마의 마음으로 할머니의 마음으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한국에서 1위한 중랑 유소년 축구단을 위해 박수를 칩시다. 용마 중학교가 전국 1등을 했다”고 지역 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발대식

신임 이병록 위원장은 취임사를 하기에 앞서 참석 인사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손바닥 사인을 받으며 중랑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약속을 받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환호를 이끌었다.

이 위원장은 “기업활동을 하면서 중랑 지역의 축구 발전을 통해 최고의 유소년 축구, 학교 축구, 일반인 축구를 육성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중랑구민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지역 축구를 사랑하는 기틀을 마련하여 새로운 박지성과 손흥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공을 들이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걸그룹 에이스가 데뷔 타이틀곡 ‘빠졌어’ 축하무대를 통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더 진아는 “사실 행사장에 오기 전까지 중랑구가 이렇게 축구를 잘 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다”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중랑구의 축구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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