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그룹 엑소(EXO)가 자신들의 팬인 엑소엘(EXO-L)을 위해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EXO-Love CONCERT in DOME'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 고척 스카이돔은 4층까지 있는 관객석의 계단에 대한 안전의 우려를 떨쳐낼 수 없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계단은 그 폭이 좁아 올라갈 땐 마음대로지만 내려갈 땐 안전손잡이를 잡는 것을 추천할 만큼 불안하다.
특히 치맥과 함께 경기를 즐긴 시민이 맥주 취기에 계단에서 구르면 4층 꼭대기에서 2층까지 다이렉트로 롤링어택을 할 것 같아 그 불안함은 더 크다.
아래는 엑소콘서트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아 겸사겸사 둘러본 고척 스카이돔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