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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10.04 14:41

'마션'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 8일 개봉

북미 평론사이트 로튼토마토 9.4점, IMDB 8.5점 호평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오는 8일 개봉하는 SF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10월 2일)해 약 1,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일 박스오피스 모조(MOJO)에 따르면, '마션'(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은 미국 극장가에서 10월 첫 째주에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인터스텔라' 美박스오피스 오픈닝 스코어 1,687만 달러 보다 높다.

외신과 국내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SF물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NASA 탐사대가 거대 폭풍을 만나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마크 와트니의 우주복에 내장된 생명 센서가 신호를 보내지 않자, 탐사대 측은 사망으로 단정하고 지구로 귀환한다.   

하지만 마크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탐사대가 남기고 간 화성 임시기지(모듈)에 겨우 도착한다. 이때부터 마크 와트니는 지구에 있는 미우주항공국(NASA)에 구조신호를 보내고, 구조대를 기다린다. 이 작품은 리들리 스콧의 4번째 SF영화로 디스토피아처럼 다가와 드라마틱하고 급반전의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4일 북미 영화평론사이트 로튼토마토는 '마션'에 대해 94%의 높은 점수를 주며 호평을 했고, 아마존 닷컴 산하 IMDB는 8.5점을 주며 영화에 대한 네티즌과 관객들의 찬사를 보탰다.

상영시간 142분인 마션은 오는 8일 개봉하며, 12세 관람가이다. 

▲ '마션' 메인포스터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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