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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인터넷 은행 선정 기대감으로 상승세

30일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 KT와 인터파크 컨소시엄도 동반 상승..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1호' 타이틀을 얻기위해 금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IT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다음카카오, KT, 인터파크 등 인터넷은행 참여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전문기업 선정사업에 참여 중인 다음카카오는 30일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1%가 오른 12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은 전 거래일 대비 1.83%가 상승 중이다.

▲ 지난해말 공개된 '뱅크월렛 카카오' 홍보 컷 ⓒ다음카카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은 누가 차지?

먼저 인터넷전문은행 평가위는 금감원장과 리스크관리, 금융, 법률, 보안, 소비자, 핀테크, 회계 등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사업계획 평가는 혁신성과 사업모델의 안정성, 소비자 편익 증대, 국내 금융 산업발전 및 경쟁 강화에 기여 여부와 해외진출 가능성을 토대로 검토된다.

인터넷전문은행 참여기업은 다음과 같다.

다음카카오(035720)가 참여하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한국투자금융지주, 국민은행이 동참했으며, 'KT컨소시엄'에는 KT를 비롯해, 우리은행, 현대증권, 한화생명, GS리테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포스코ICT,이지웰페어, 얍, 8퍼센트, 인포바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IBK기업은행, 현대해상,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NH투자증권 등이 참여했고,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500볼트' 컨소시엄은 참여회사가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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