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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9.28 17:53

'사도'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정통사극 '사도' 추석 연휴 동안 관객수 폭발적으로 늘어나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사도'(감독 이준익)가 누적관객수 400만명(28일 오후 2시 30분 기준)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사도'는 국내 극장가에서 선보인지 13일만에 관객수 4백만명을 돌파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까지 포함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35.8%)로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정통사극 '사도' 메인포스터 및 영진위 관객수 집계표 컷 ⓒ쇼박스

조선 후기 영조(송강호)와 사도세자(유아인)의 갈등과 주변인들의 이면을 다룬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평양성'(2011)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정통사극이다. 이 작품은 가족애와 이를 애워싸는 정치적 함수관계를 그리면서 동시에 조선왕조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사도'의 포탈 평점(28일 기준)을 보면 네이버는 8.41점, 다음은 7.8점으로 최근 개봉작 중 상위권이다. 또한 네이버 네티즌 평점 분석표를 보면 남녀비율에서 남자가 49%(7.27점), 여자가 51%(8.65점), 연령별 비율은 10대 8.83점, 20대 7.94점, 30대 7.51점, 40대 이상은 8.01점을 기록, 10대와 40대, 그리고 여성 관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토대로 추석연휴기간동안 사도 관객수 증가추이를 보면 25일(금) 누적관객수 260만 310명에서 26일(토) 301만 8,787명, 27일(일) 359만 607명, 그리고 월요일인 29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누적관객수 4백만 8,5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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