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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5.09.24 11:44

[S영상] '돌연변이' 박보영, "'돌연변이' 촬영 순간순간이 행복했어"

▲ 박보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영화 '돌연변이'의 제작보고회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등이 함께 자리했다.

'돌연변이'에서 주진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은 이 자리에서 '돌연변이'를 촬연하는 매순간에 감사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보영은 "촬영하러 가는 순간순간이 너무 좋았다. 이 작품을 함께 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좋았던 '돌연변이'를 제작하며 즐거웠던 감정을 전했다.

또한 박보영은 "광수 오빠가 생선탈을 쓰고 있어서 표정이 보이지 않아 어떻게 연기를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오빠가 손짓, 몸짓으로 다 연기를 해주셔서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연기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이광수의 연기호흡에 대해 말했으며, "'돌연변이'가 지금까지 보여줄 수 없었던 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권오광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한편, 영화 '돌연변이'는 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 원을 주는 생동성실험의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한 청년이,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신드롬으로까지 발전하며 그려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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