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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9.21 19:16

리들리 스콧의 SF '마션' 10월 8일 개봉...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로튼토마토와 글로벌 영화사이트 평점 1위, 꼭 봐야할 영화로 지목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또다른 역작으로 남게될 SF'마션'이 다음달 8일 국내 개봉한다.

현재 이 작품은 북미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7%의 평점을 받았고, 아마존 닷컴 산하 영화사이트 IMDB에서 8.6점의 고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토론토 영화제에서 '마션'을 관람한 일부 평론가와 관객들은 '올 해 꼭 봐야할 영화'로 언급하는 등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마션' 어떤 매력이 있길래?

북미 네티즌과 평론가들이 극찬하는 '마션'의 포인트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전례없는 촬영기법 등을 들고 있다. 또한 감독 리들리 스콧이 만든 전작들과 비교해 더 차갑고, 세련됐다는 평가가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3D로 제작된 '마션'은 다양한 영상과 음향, 배경음악 등 사운드 디자인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보는 것처럼 착각할 정도"라는 호평도 이어졌다.

          

'마션' 출연진을 보면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먼저 '인터스텔라'(2014)에서 특별출연한 맷 데이먼과 조연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다시 만나 탄생한 '마션'은 美인기드라마 '뉴스룸'시리즈와 '덤앤더머2'로 유명한 제프 다니엘스, HBO채널의 인기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열연을 펼쳤던 케이트 마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에서 세릴 멜호프 역을 맡아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던 크리스틴 위그, 멕시코의 대표 민주운동가 세자르 차베스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마이클 페나가 주연을 맡았다.    

스토리는 NASA는 화성을 탐사중인 아레스 3탐사대가 현장에서 모래폭풍을 만나 주요 팀원인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화성을 떠난다. 하지만 마크는 살아남았고, 현장 캠프를 겨우 찾아가 생존사실을 지구에 알린다.

NASA가 다시 화성으로 탐사대를 보내 마크를 구출하려면 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예고편 속 장면은 생존과 사투, 그리고 구출을 그리고 있지만 SF영화 '마션'은 또 다른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

▲ '마션' 메인포스터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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