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최근 종합편성프로그램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이태곤 연출)에서 어린 폐비윤씨 역을 맡았다.

13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진지희는 '지붕뚫고 하이킥' 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외모를 선보였다.

특히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요염한 모습으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언제 이렇게 큰거지?", "진지희 폭풍성장했네. 빵꾸똥꾸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이라는 제한적인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진지희는 훗날 폐비 윤씨가 되는 송이 역을 맡아 직선적이고 솔직하며 승은을 입겠다는 야망에 불타는 캐릭터를 아역 답지 않게 무난히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