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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13 18:08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별세, 폐부종 증세 악화로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오후 별세했다.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박 명예회장이 지난 달 호흡 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고, 한쪽 폐 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폐 손상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고 밝혔다.

박 명예회장은 폐부종 증세 악화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한 달 전 쯤 입원했고 증상이 악화돼 오늘까지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던 상태였다.

또한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1년 폐에서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미국 코넬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수술 부위가 악화돼 후유증에 시달려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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