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교수는 "아내가 소탈하다. 화장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거의 맨 얼굴로 산다"며 "화장을 하면 제가 거리감을 느낀다. 집에서 본 얼굴하고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별로 잘 안 꾸민다. 화장품도 샘플을 얻어 와서 쓰기도 하고, 굉장히 검소하다"고 소개했다.

지 교수는 "물론 배우활동을 할 때 소품으로 필요했던 여러 백이나 옷은 있다. 하지만 화려하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심은하의 평소 모습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상욱-심은하 커플이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최초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