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호란이 보컬로 활동중인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가 그들의 일상을 여과없이 촬영한 영상이 공개 되어 화제다.

이 영상은 이바디가 3년만에 정규 2집 ‘Voyage’를 발매하면서 자신들의 음악이야기를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여과 없는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바디 멤버들이 활동하는 공간에 캠코더 한 대 혹은 두 대를 사용하여, 모든 연출을 배제하고 일상을 최대한 수집하여 편집한 것으로 돌발적인 상황이나 그날 그날의 주된 주제가 드러나게끔 했다.

영상 내에서 호란은 이전에 본적없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소파에 누워 노래를 흥얼거리며, 녹음부스에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 녹음을 하는 모습 등 가리고 싶은 뮤지션으로서의 평소 모습까지 모두 담겨져 있다.

호란은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과 전혀 다른 얼굴이라는 것도 인정을 하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만족해하기까지 한다.

이전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내츄럴한 모습도 충격적으로 다가서지만, 어떠한 과정으로 가사를 만들어 내고 또 녹음된 소리에 대한 평가와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음악이 어떻게 완성 되는 지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동영상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5개월 동안 촬영하며 시리즈 영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