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김성은이 홈쇼핑 방송에 진출한 가운데 연이은 매진 사례를 이끌고 있다.

12일 김성은 소속사는 “김성은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라뽄떼’LA FONTE) 제품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3회 방송 출연으로 34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11일 방송에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녀만의 스탈이 가미된 진행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했으며, 이에 주문이 폭주해 매진 사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측은 “일요일 예능방송 시간대라 부담이 됐으나, 중간 광고 시간대 채널을 돌리던 시청자들이 김성은의 방송에 오래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까지 총 34억이라는 매출을 올린 덕분에 김성은의 ‘라뽄떼’는 2011년 BEST 쇼핑대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것은 물론, 현대홈쇼핑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라뽄떼’는 향후 의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구두 등 여성 토털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