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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2.13 09:38

중국 밀크티녀, 섹시 치어리더로 변신...때 아닌 겨털 굴욕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중국의 ‘밀크티녀’로 불리는 장저티엔(18)이 치어리더로 변신했지만 때 아닌 겨드랑이털, 일명 ‘겨털’ 때문에 굴욕을 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사진 속 중국 밀크티녀는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에 참여해 평소 청순했던 이미지와 달리, 배꼽티를 입고 탑과 치마를 입으며 섹시미를 뽐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된 후 때 아닌 겨털 굴욕에 시달리고 있다. 두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그녀의 겨드랑이에 털이 보이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 것.

중국의 여성들은 일명 ‘겨드랑이 털을 밀면 복이 나간다’는 속설이 있어, 겨드랑이 털에 대해 한국처럼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라 밀크티녀에게는 약간의 겨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보인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것이 굴욕이 되나?”, “나라마다 문화차이가 있으니 이해하는게 더 빠를 듯”,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상반되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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