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영화
  • 입력 2011.12.13 10:47

정석원 영화 '사물의 비밀'로 홍콩행 예약, 아시아 곳곳 '러브콜'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영화<사물의 비밀>이 내년 홍콩행을 예약했다.

배우 장서희, 정석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제작 필름프론트)이 지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홍콩을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해외 판권에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홍콩 영화 배급을 맡은 썬드림픽쳐스 측에서 주인공 장서희, 정석원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극중 이들의 나이와 신분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멜로라인을 사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구성방식에 큰 관심을 갖고,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정석원은 “<사물의 비밀>이 현재 홍콩에서 개봉을 준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홍콩관객과의 만남을 생각하니 매우 설렌다. 국내에서도 호평을 얻은 만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미 감독은 “지난 영화제(BIFF)를 통해 <사물의 비밀>이 큰 호응을 얻어 이렇게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을 때 마다 큰 힘이 된다. 국내에서 열악한 개봉 현실이 힘겨운 건 사실이나 아직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사물의 비밀>은 현재 아시아 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개봉을 추진 중이며, 이들의 끝나지 않은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