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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5.09.14 11:25

영화 '더폰' 엄지원, "1년 전의 나에게 즐겁게 살라고 하고 싶다"

▲ 엄지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엄지원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폰'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더폰'의 메가폰을 잡은 김봉주 감독과 주역들인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등이 함께 자리했다.

'더폰'이 1년 전의 아내에게 전화가 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1년 전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엄지원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1년 전에 즐길 수 있는 것 즐기고 재밌게 살라고 하고 싶다. 항상 미래를 준비하면서 뭔가를 준비하곤 한다. 연습하고 뭔가를 계속 하고 있는데 그 순간을 즐겁게 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기를 바란다는 자신에 대한 바람을 남겼다.

한편, 영화 '더폰'은 1년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10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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