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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공연
  • 입력 2011.12.13 07:50

공유, 동경 입성! 마중 나온 팬들 열렬 환호 '웰 컵 투 동경'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일본 3개 도시 투어 팬미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배우 공유가 2차 공연까지 마친 후 마중나온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동경으로 입성했다. 

공유는 지난 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2번째 공연이 있던 9일 나고야 아이치에서의 공연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 성황을 거뒀다. 2차 공연까지 마친 다음날인 10일 오후 공유는 마지막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동경 부도칸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신칸센을 타고 시나가와 역으로 이동했다. 

2시간여 남짓 걸려 도착한 시나가와 역을 빠져 나온 순간 공유를 비롯한 함께 이동하던 스텝들은 역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많은 팬들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전혀 짐작과 예상하지 못했던 팬들의 운집에 공유는 잠시 당황해 했지만 이내 자신의 동경 입성을 마중 나와 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잠깐 동안이지만 1년여 만에 동경의 팬들과 재회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특히 공유가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자신을 찾아줬던 오랜 팬들의 얼굴까지 알아보며 그 동안의 안부를 건네는 공유의 자상한 모습에 일부 팬들은 눈물까지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는 후문. 

이에 공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팬분들이 마중을 나와 계셔서 놀랐다. 익숙한 팬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무척 반가웠다. 딱 1년 만에 동경에 왔는데도 여전히 반겨주시고 환호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팬분들께 공연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정 상 바로 자리를 떠야 했던 공유는 팬들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공유는 12일 저녁 6시 반부터 도쿄 무도간에서 3대 도시 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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