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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2.12 09:34

신성일 사과, 엄앵란에게 “모두 잊고 다시 잘 지내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신성일이 11일 방송된 MBC-TV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불륜고백 후 엄앵란이 보인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성일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간담회에서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였던 고(故) 김영애와의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신성일은 “자서전에 고 김영애와의 운명적 만남과 임신, 낙태 이야기까지 아내 엄앵란도 몰랐던 이야기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일은 “일을 고백 후 책만 주고 엄앵란 얼굴도 안보고 나왔다. 그 후로 냉각기다”며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갔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일은 이날 “3년 뒤면 금혼식(결혼50주년)이다. 조금 언짢겠지만 지금까지 통 크게 살아온 엄앵란 이잖아. 모두 잊고 다시 잘 지내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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