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패션분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사라패션전문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패션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패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17일에는 진학과 관련해서 해외 패션학교 유학, 대학원 진학, 해외 취업에 대해서 특강을 펼쳤으며 18일에는 패션MD 분야의 전문가인 송하경 강사,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그리고 무대의상 디자이너 김해용이 관련 패션직업에 대해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요건과 마인드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었다.

진로특강 날 중 가장 핫한 날은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라사라 멘토 교수 고태용 디자이너가 학생들을 위해 2015년 처음으로 라사라에서 특강을 하는 것이라며, 학교로 직접 방문해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과정과 브랜드 전개방법을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으며, 비욘드클로젯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본인이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겪어온 경험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 개개인이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토크형식으로 특강이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특강이었다고 했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삶과 준비하는 과정 등 디자이너로써 갖추어야 할  마인드에서 대해서 특강을 진행했다면, 동대문 패션클러스터 연구소 소장인 신용남 강사가 패션창업의 이해부터 현재 패션문화의 흐름과 창업 아이템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패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텍스타일디자이너 이민정이 텍스타일이라는 것부터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서 여러 자료들과 경험담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처럼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특강과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사라패션전문학교는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와 4년제 패션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패션디자인학부와 패션비즈니스학부로 나눠져 있다.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www.rasara61.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