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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2.06 13:20

겨울한파에 비염이 걱정된다면?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건강에 있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고 또, 그로 인한 질환으로 고생을 하기 쉬운게 사실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천식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찬 공기를 갑자기 마시게 되면 기도 안에 있는 평활근이라는 근육이 수축을 하게 된다. 그래서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며 쌕쌕거림과 기침과 같은 천식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겨울에는 춥다고 창문을 열지 않아 공기가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코 건강에 더욱 안 좋은 시기이다. 춥다고 창문을 꽁꽁 닫아두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공기가 오염되어 코에 알레르기 반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3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

비염은 코막힘과 콧물 증세가 대표적이라, 항상 화장지를 달고 살아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남들보다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따라서 미리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나 비염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생활속의 작은 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히 면역 체계가 건강하지 못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는 면역력을 높여주므로, 호흡기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고약요법 쾌비고! 만성비염에도 완치율 높아!

비염의 치료는 이러한 바람직한 생활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하지만, 증상이 진행된 경우라면 물리적인 치료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비염에 있어 고약으로 비염을 치료하는 쾌비고는 비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쾌비고 치료법은 혈위첩부법을 이용한 것인데, 이것은 혈자리에 고약을 직접 붙이며, 침구치료를 응용한 것으로, 침과 뜸이 혈자리를 자극하는 대신 해당 약물이 혈위를 자극하여 약리작용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기의 흐름을 잘 통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쾌비고 치료법은 알레르기 비염 뿐만 아니라 만성비염, 급성비염 및 축농증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의학 박사 라경찬 원장은 “쾌비고의 치료부위는 인당혈이 선택되는데, 이는 각졸 비질환에 상용되는 주혈중의 가장 최근에 알려진 혈자리로서 양미간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해부학상으로는 비근중에 있다”며 “이것은 해독시키고 막힌 것을 뚫어 주며 부은 것은 내려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인당혈의 성질과, 쾌비고의 약리작용이 같이 반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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