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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05 17:17

전투기 추락사고로 조종사 2명 사망, 시민들은 안전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공군 훈련용 전투기 T-59가 동체 폭발로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5일 오후 경북 예천군 제16 전투비행단 부근에서 T-59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던 중, 주변 100m 상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동체 폭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권 모 소령이 폭발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박 모 소령은 낙하산으로 탈출했으나 나무에 걸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9구조대와 군부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중이며, 전투기는 밭으로 추락해 시민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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