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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음악
  • 입력 2011.12.05 16:39

LA타임즈, 타이거JK 1면 보도 “그래미상 수상 후 한국어로 소감 말하고파”

사진출처-LA타임즈 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미국 언론 ‘LA타임즈’가 래퍼 타이거JK의 일대기를 1면으로 자세히 다루며, 한국 힙합의 미국진출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LA타임즈’는 12월 2일자 신문 1면에 “한국의 거대 래퍼 타이거 JK가 이끄는 ‘정글’ 레이블이 미국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LA로 향하다”는 제목과 함께, 타이거JK의 출생부터 음악 배경, 한국에서의 활동 내역 등을 자세히 서술했다.

그 안에는 LA에서 보낸 유년 시절, 백인과 흑인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를 ‘힙합’을 통해 해소하고자한 음악 일대기, 윤미래와의 가족사, 한국 힙합 라인과 미국의 힙합 라인 및 제작사들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활동상 등이 소개됐다.

타이거JK는 ‘LA 타임즈’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한국어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LA 타임즈’는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안석준 상무와의 인터뷰를 빌려 “최근 파이스트무브먼트, 블랙아이드피스 등 아시아 계 아메리칸 랩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국 힙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LA를 시작으로 한국 힙합 장르가 미국 전역에 소개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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