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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방치하면 불임까지 이어져
2011년 12월 05일 (월)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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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ahn1587@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란, 100여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모양으로 난소 가장자리에 퍼져 있는 것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 여성들에게 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이 생기면 불임 외에 에스트로겐의 지속적인 자극에 의한 자궁내막암과 유방암, 남성호르몬 증가에 의한 지질변화로 관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뚜렷한 통증이나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월상을 보면 월경의 이상을 나타내며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 비만, 다모증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특히 가장 심각한 것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게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서 보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신체의 기가 허하고 냉한 여성의 신체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담음이 형성되고,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결혼 2년차 임혜영(가명)씨는 결혼 전부터 생리가 불규칙한 증상을 갖고 있었다. 딱히 생활에 큰 지장은 없어 방치하고 지냈지만 이것이 화근이 되었다. 결혼 후 수차례 노력을 해보았지만 항상 테스트기는 한 줄을 가르켜 실망감이 커가고 있다. 그는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가보았더니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불임이였다.

한방에서 보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을 신체의 기가 허하고 냉한 여성의 신체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담음이 형성되고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해석한다.

일반적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난종적출 수술을 하지만 그 후에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인 부분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흔히 자궁적출이나 난소난관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이런 경우는 후유증이 심각하고, 특히 미혼여성이나 아이가 가지지 못한 부부가 선뜻 이러한 치료를 받게 될 경우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여의도 자이 경희 한의원 김진태 원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우선적으로 몸안의 담(痰)과 습(濕)을 제거하며 기운을 풀어주어야 한다.”며 “난소 낭종의 내용물 안에 차 있는 담과 습을 다스려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고 허하고 냉한 체질을 따뜻하게 보하며, 체력을 증강시켜 수분대사를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주면 낭종이 풀어지고, 작아지거나 소멸 된다”고 설명하며 아래와 같은 한방 치료법을 제시했다.

최근에 갑자기 몸무게가 꾸준히 늘거나, 월경이 불규칙해지거나, 배란주기가 40일 이상의 증상이 생긴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전문병원을 찾아가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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