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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14 04:31

‘달콤한 유혹’ 티아라 은정 “김재욱, 섹시한 모습 놓치지 말고 봐달라”

▲ 티아라 은정과 배우 김재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티아라 은정이 ‘달콤한 유혹’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김재욱의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MBK엔터테인먼트와 SBS MTV가 공동제작한 티아라의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티아라는 드라마 시사에 앞서 무대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은정은 “‘온리포유’라는 제목의 드라마에서 은정과 비슷한 이름인 은진 역할을 맡았다. 어린 여동생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심성 좋은 친구지만 힘들게 살아가다 보니 나쁜 짓도 하고 험악한 곳에서 살아간다”라며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어서 동생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소원을 이뤄가면서도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휴먼적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았다”라고 작품과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김재욱 선배와 호흡을 맞췄다. 현장에서 많이 리드해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김재욱 선배의 섹시한 모습도 놓치지 말고 봐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보탰다.

은정은 다른 작품에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나는 항상 짝사랑을 하거나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복수를 하는 역할을 했다”라며 “진한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고 사랑받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원 어플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묻자 그는 “나는 타임머신을 갖고 싶다. 단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는 걸로”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콤한 유혹’은 티아라 각 멤버 별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로 제작됐으며 1편 ‘환상의 여친’은 소연과 배우 이중문이 호흡을 맞췄다. 2편 ‘사랑할 때 비가온다’는 효민과 배우 현우, 3편 ‘블랙 홀리데이’에는 큐리와 장수원, 4편 ‘물망초’에는 은정과 김재욱, 5편 ‘사랑의 레시피’에는 보람과 김시후, 마지막 6편 ‘환생’에서는 지연과 서준영이 출연한다.

한편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오는 10월 SBS MTV와 네이버 및 중화권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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