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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8.14 04:02

‘달콤한 유혹’ 티아라 효민 “평범한 캐릭터지만 룸메이트는 남자”

▲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에 참석한 티아라 효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티아라 효민이 ‘달콤한 유혹’에서 평범한 대학생 역할인데 룸메이트가 남자라서 놀랐다고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와 SBS MTV가 공동제작한 티아라의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티아라는 드라마 시사에 앞서 무대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효민은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 제목은 ‘사랑할 때 비가 온다’인데 제목만 보면 사랑을 하려면 계속 비가 와야될 것 같다”라며 “하지만 가장 감동적이고 중요한 부분에서 비가 오는 장면이 많았다”라고 출연 드라마 소개를 했다.

이어 “나는 극중에서 평범한 대학생 효진 역할을 맡았다. 평범하지만 룸메이트가 남자”라며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좀 놀랐는데 ‘우린 룸메이트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파트너는 현우가 맡아줬다. 즐겁게 촬영했으니 재미있게 봐주면 좋겠다”라고 캐릭터와 작품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소원 어플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묻자 “나는 투명인간이 되고 싶다”라며 “다 공짜로 쓰고 사람들 눈에 안보였을 때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달콤한 유혹’은 티아라 각 멤버 별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로 제작됐으며 1편 ‘환상의 여친’은 소연과 배우 이중문이 호흡을 맞췄다. 2편 ‘사랑할 때 비가온다’는 효민과 배우 현우, 3편 ‘블랙 홀리데이’에는 큐리와 장수원, 4편 ‘물망초’에는 은정과 김재욱, 5편 ‘사랑의 레시피’에는 보람과 김시후, 마지막 6편 ‘환생’에서는 지연과 서준영이 출연한다.

한편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은 오는 10월 SBS MTV와 네이버 및 중화권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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