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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5.08.12 16:39

포장이사, 부자들은 어떻게 이사를 할까?

▲ 변우민 ⓒ마무리이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내 포장이사 브랜드 변우민의 마무리이사를 통해 부자들은 이사를 어떻게 하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살림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았다.

마무리이사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에 대한민국 비버리힐즈로 통하는 곳이 있다고 말한다. 십여년전 일산에 사는 소비자가 미국에 장기 출장을 가게되어 보관이사를 하였고, 용인에 아버지집에 짐을 보관 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경치좋은 산에 듬성듬성 유럽의 성같은 집들이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산 초입에 철문을 통과한다.

산 중턱에는 계곡물을 이용한 넓은 수영장은 기본이고. 집 거실에는 값 비싼 미술품들이 걸려 있고, 지하 차고에는 무수히 많은 그림 액자들이 차곡차곡 차고에 자리 잡혀 있었다고. 

국내 상위기업 총수의 포장이사를 했을 때는,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사 직원들 모두 돈 봉투를 한개씩 받았던 일화도 있었다고 한다. 

기업총수는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며 "오늘 이사 잘부탁드려요"라고 인사하며, 일일히 봉투를 하나씩 전달했다고. 깊이 생각해보면 인품의 미학일수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살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최고가품으로 이루어진 이사짐 때문일 수도 있다.

단순히 어림잡아 그 집에 물품가액은 몇십억 수준이었고, 이사비용은 천만원 안팎이었다고 한다.

고가 그림. 돈봉투. 이사 비용. 역시 부자들의 이사는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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