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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02 17:26

강호동 해명 “식사만 했을 뿐, 악의적 보도 억울해”...네티즌 “마녀사냥 그만”

사진출처-강호동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강호동이 야쿠자 연루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뉴스 830’을 통해, 강호동이 1988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야쿠자와 국내 폭력조직 칠성파의 의형제 결연식에 참석한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금부터 23년 전, 강호동이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이 자리에는 평소 강호동이 아버지처럼 여겼던 씨름계 대부 故 김학용 씨도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호동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고등학교 때 일본에서 열린 위문 씨름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 후 감독이 초청한 식사 자리에 간 것뿐이다. 고등학생이었던 강호동이 무엇을 알았겠나? 야쿠자와 연루된 것처럼 보도돼 황당하다”라며 야쿠자 연루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 또한 “이걸 왜 개국 첫날에 내보냈을까?”, “확실한 보도를 부탁한다”,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강호동이 종편의 희생양이다”, “밥 먹은게 전부인데 너무 확대해석 했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9월 세금 탈루 혐의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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